2010년 6월 9일 수요일

정보의 홍수를 차단하라

어제 소개한 <단순하게 살아라>에서 세 번째 단계인 '시간'을 단순화하는 방법으로 정보의 홍수를 차단하라는 제안이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신문을 읽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신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란다. 대신 식구 중 다른 사람이 읽게 하고, 라디오 혹은 저녁 뉴스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에 전문 잡지를 읽고 그중에서도 특별히 선별한 기사를 읽으라고 권한다.

일간지 두 종류, 주간지 하나, 그 외 주 또는 월마다 오는 정보 소식 관련 잡지가 여러 개, 영자 신문을 제외하고 이렇다. 안 그래도 요즘 신문이 쌓여서 끊어 볼까 고민 중이다. 이제는 인터넷 신문을 골라서 봐도 되는 시대이고, 왠만한 신문 기사는 인터넷에 뜨니까 굳이 신문 구독이 필요한가 싶다. 쌓이는 신문지 처리하기도 만만찮고. 아무튼 정보 홍수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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