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가 대세다. 테크놀로지, 시장경제, 포스트모던 문화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과거의 지혜에서 뭔가를 배우고 싶어 한다. 인문학이 대세다. 물질적 가치가 우선시 되는 사회에서 인간 내면의 가치를 키우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강유원의 <인문 고전강의>에서 '인문학적 교양인'은 이렇게 정의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올바른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힘, 구체와 추상을 구별할 수 있는 감각, 역사적 맥락에서 사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야, 언어 표현의 미묘함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인문학적 교양인'은 평생 공부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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