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8일 목요일

실망

월드컵 준결승 독일과 스페인의 대전에서 독일이 1점을 실점하고 패했다.
이전 경기와 달리 처음부터 무기력하게 제대로 공격도 많이 못하고, 결국 후반전에서 한 골을 먹고는 회생도 못하고 그냥 주저앉았다.
독일의 이전 경기들을 보면서 축구가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실망스럽다.
전략을 잘못 짠 건가? 아니면 승승장구하다가 자만에 빠져든 건가? 아니면 스페인에게 진 경험이 징크스로 작용한 건가? 아무튼 독일은 겁먹은 듯 움츠려있다가 그냥 한 방 먹고 나가 떨어진 셈이 되어 버렸다.
새벽잠을 설치고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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